땅집고

양주 '회천중앙역 파라곤', GTX-C 기점 덕정역 인근에 분양 중

뉴스 박영규 기자
입력 2025.12.02 11:02

[땅집고] 라인그룹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 인근에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양주시 회정동 785 일원의 회천지구 A10-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 8개동, 845가구 규모로 건립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72~84㎡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와 ‘5%+5%’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1차 계약금 5%는 계약 시 500만원을 내고, 잔여분은 30일 이내 무이자 신용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2차 계약금 5%는 입주지정일에 납부한다.

[땅집고]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라인그룹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이 인근에 건립하는 단지로 역 사이에 회천중앙역 신설이 추진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이 직선거리로 약 1.5㎞ 거리에 있다. 회천중앙역이 개통하면 한 정거장 이동으로 GTX-C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매 초보도 돈버는 AI 퀀트 나왔다…땅집고옥션, 백발백중 투자법 제시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 14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TX-C노선에 대한 재정사업 전환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 측도 “재정사업 전환을 포함해 다양한 추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해 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생겼다.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 주도로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해진다. /yeong@chosun.com

화제의 뉴스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인사] 한미글로벌
"반도체 팔아 부동산 쇼핑" 한미반도체, 강남 이어 한남동 건물 매입
분상제·비규제지역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9일 1순위 청약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