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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DL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5.12.01 10:40 수정 2025.12.01 14:26

[땅집고]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땅집고]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DL이앤씨


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이라는 과제 달성을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십을 강화하는 차원의 인사”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상신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2018년 대림산업 대표를 거쳐 지난해 DL이앤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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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최근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경영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적 정상화, 신사업 발굴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건설업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표이사 선임 약 2년여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인 DL이앤씨 준법경영실장은 ㈜대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정은 DL이앤씨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황규선 DL이앤씨 기획관리실장은 ㈜대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탁됐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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