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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북변에 '칸타빌 디 에디션' 공급, 12월 3일 1순위 청약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5.11.28 09:55

[땅집고] 종합건설사 대원이 경기 김포시에 ‘칸타빌 디 에디션’을 공급한다.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224-67 일원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건립하는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24층 9개동, 6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6∙84∙104∙127㎡로 구성된다. 12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0일 발표하며, 22~24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땅집고] 칸타빌 디 에디션 66㎡A 타입 유니트 모습./대원


김포는 비규제지역으로, 지난 10월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 적용을 피했다.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2014-1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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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 디 에디션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66㎡A 타입 주방 옆에는 대형 알파룸을 배치했고, 중소형 평형에서는 보기 드문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채택했다. 대형 알파룸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나 서재, 자녀를 위한 놀이방이나 취미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2평의 마술’이란 단순히 수치를 늘리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통해 비효율적인 공간을 없애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입주민 입장에서는 사실상 방 하나를 덤으로 얻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게 되어, 체감 면적은 84㎡ 못지않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땅집고] 칸타빌 디 에디션 84㎡A 타입 유니트 모습./대원


일명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타입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 설계를 도입했다. A 타입은 침실을 최대 4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 통상 방 개수를 늘리면 거실이나 주방이 협소해지지만, 특화 설계를 통해 공용 공간의 개방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B 타입은 주방동선은 줄이는 대신 여유 공간을 각 침실과 수납공간에 할애했다. 방의 크기를 키우고 광폭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타입별로 ▲고급 주방 특화 플러스옵션 ‘프리미엄 키친’ ▲ 복도 및 주방 팬트리를 갖춘 ‘수납특화 설계’ ▲반려동물을 위한 ‘펫특화룸’ 등 다양한 플러스 옵션을 마련했다.

총 4개 타입(전용 104㎡A∙B, 127㎡A∙B)으로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프라이버시’와 ‘공간의 가변성’ 등이 설계상 특징적인 요소다. 2개 층을 사용하는 복층 구조 덕분에 세대 내에서도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5개의 침실은 가변형 벽체를 통해 서재, 영화관, 홈짐 등으로 변화할 수 있다. ‘광폭 테라스’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땅집고] 칸타비 디 에디션 지하 세대창고./대원


이밖에 계절용품이나 큰 짐을 보관하기 용이한 지하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삼성물산의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적용해 단지 내 생활 전반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원은 압구정과 목동, 신도시 등 국내 대표 주거지에서 칸타빌의 브랜드 철학인 ‘Life Balance’를 구현하며 그 가치를 증명해왔으며, 이번 칸타빌 디 에디션은 이러한 경험과 철학을 집약하여 대원 상품마케팅전략팀이 심혈을 기울여 김포 북변지구가 가진 미래가치를 극대화했다”라며 “실제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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