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광명뉴타운, '국평 16억'에도 1만명 몰렸다…"비규제 막차 수요"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5.11.19 11:10

[땅집고] 경기도 광명뉴타운 최대어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에 1만건 이상 신청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단지는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접하고, 총 4291가구 대단지라는 점에서 광명뉴타운 아파트 시세를 이끌 대장 아파트로 불린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에 대해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6.7대 1이다.

[땅집고] 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명11'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건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D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지역(198명)을 합하면 230대 1이다. 외에 39㎡B 112대1, 74㎡C 51.3대1, 59㎡B 42.4대1 등 전 평형대가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명11’ 분양가는 3.3㎡(1평)당 4900만원대다.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16억4100만원(최고가 기준)이다. 전용 59㎡ 11억6940만원, 전용 74㎡ 13억8610만원이다.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점과 입지 경쟁력으로 인해 규제에도 불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실거주 의무가 없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가구 수가 큰 만큼, 단지 내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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