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이익 529억 '사상 최대'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5.11.05 17:29

[땅집고] 롯데관광개발이 사상 최대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최대이자,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221억원)보다는 138.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8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2%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롯데관광개발은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카지노 매출 대부분이 별도 비용 지출 없이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땅집고]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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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 보면 3분기 카지노 부문 순매출은 13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5.4%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이미 3339억원으로 작년 한 해 실적(2943억원)을 뛰어넘으며 연간 4000억원대 돌파가 예상된다.

3분기 카지노 이용객 수는 17만2783명,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은 848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경우,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와 호텔, 식음시설, 쇼핑몰 등을 모두 소유하고 있어 임차료 등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카지노에 비해 고정비 부담이 적다.

호텔 부문은 매출 461억원, 여행 부문은 매출 219억원을 각각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사업 초기 안정화 기간을 끝내고 이제는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4분기부터 해외 전환사채 상환 효과가 분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는 만큼 연간 순이익 흑자전환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고 했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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