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 아르테자이’가 소형 타입 일부 물량을 임의공급으로 선보인다.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39㎡(39A 타입)이며, 분양가는 약 3억9000만~4억200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안양 아르테자이는 총 102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한다. 안양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교통, 교육, 쇼핑,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GS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 브랜드 단지로 들어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급면적 16평형 소형 타입은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에 나선다. 거실과 주방을 일체화한 개방형 구조, 충분한 수납 공간,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관악역이 인접하다. GTX-C 노선(예정)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한다.
임의공급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거주의무·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기존 청약 제도 대비 참여 장벽이 낮다. 앞서 이 단지는 2020년 무순위에서 평균 4191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 완료했다.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2019년 안양시 1순위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32.4대 1로 마감했다. /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