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광건영과 모아건설산업이 컨소시엄으로 건립하는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가 평택시 장안동에 분양한다.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6블록에 건립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전용면적 59 ~ 101㎡, 1215가구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경기 남부 거점병원이 될 아주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3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도 추진되고 있어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와 연계된 대규모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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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내에 조성될 문화복지시설과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다수의 대형마트가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평택 주요 산업단지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 일원에 개관했다. 평일임에도 예비청약자들이 입장 대기를 위해 줄을 섰다. 40대 예비청약자는 “평일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 놀랐다” 며 “브레인시티의 미래가치가 높아서 그런지 현장 분위기에서 기대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브레인시티에 들어서는 단지로, 의료 · 교육 · 자연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여서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개관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자, 견본주택 화장실을 사전 개방하고 직원들이 개관 전부터 현장을 지켰다”고 밝혔다. /youi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