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정권 교체 이후 대변혁 시대 분석 보고서…'2026 대한민국 대전망' 출간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5.10.10 10:29 수정 2025.10.10 11:39

[땅집고] 국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36인이 필진으로 참여한 ‘2026 대한민국 대전망’ 이 출간됐다. 과학기술, 경제산업, 사회정치, 환경건설, 문화예술, 외교통상 등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여섯 핵심 분야를 심층 분석했다.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이영한 교수가 집필위원장을 맡았으며,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문형남 숙명여대 학장, 차학봉 땅집고 미디어본부장 등이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책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끄는 다섯 축인 과학 혁신력·경제 활력·사회 균형력·환경 복원력·문화 포용력을 대주제로 삼고, 2026년 이후 대한민국이 마주할 변화와 과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총 8편 37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각 편마다 4~6개의 세부 주제로 나뉘며, 사회·경제·과학·문화 등 전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폭넓게 다뤘다.

1편 ‘대한민국 조망’에서는 중민(中民)의 역할과 선(先)개혁, 지방자치, 정교분리 등 거시적 의제를 다루고, 2편 ‘외교·통상’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 한·일 및 한·EU 관계의 변화를, 3편 ‘과학 혁신력’에서는 산업안보와 기술주권, 핵심광물, AI 전환을 주제로 분석했다.

이어진 4편 ‘경제 활력’에서는 산업 구조 재편과 AI 감원, 조직 혁신을, 5편 ‘건설 인프라’에서는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주택정책 정상화를 다뤘다. 6편 ‘사회 균형력’은 청년 채무·연금개혁·지역소멸을, 7편 ‘환경 복원력’은 K-AI시티와 정원도시·AI 모빌리티를, 8편 ‘문화 포용력’은 신한류·관광·예술 트렌드·AI 영화 속 미래 사회를 전망한다.

본문 중간에는 ‘이슈 브리핑’이 삽입됐다. 이는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12개 주제를 2쪽 내외의 ‘에디터 리포트’ 형식으로 정리한 것으로 독자가 핵심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집필위원장인 이영한 교수는 “이책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모든 분야가 역동적으로 선순환적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서 과학, 경제, 사회, 환경, 문화 등 전 분야를 포괄하여 전망했다. 머니, 부동산, 산업, 경제 등 한 분야에 대한 전망서들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 이후 인공지능이 산업 구조와 권력 지형, 사회 균형까지 재편하는 과정을 냉정하게 해부한 내용을 담았다”면서 “변화의 불가피성과 그 속에서 살아남을 국가의 조건을 가장 구체적으로 제시한 미래 보고서”라고 말했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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