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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더블역세권에 '스타시드2' 분양…도심복합개발 사업도 추진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5.09.29 18:05 수정 2025.09.29 18:16

[땅집고] 한국기업진단원(대표 이옥주)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1-9 일대에 신축한 고급빌라 ‘스타시드 2’ 15가구를 분양한다.

대지면적 521㎡에 지상 5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A동 7가구, B동 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25~38평형이며 각 동에 복층형 2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가구당 1대씩 주차가 가능하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 중인 고급빌라 스타시드2. /카카오 로드뷰


스타시드2는 걸어서 7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2·3호선 교대역이 있는 이른바 더블역세권이다. 반포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 예술의전당이 멀지 않다.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서초중·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스타시드2가 위치한 부지는 정부가 도심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도심복합개발’ 대상지다. 현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소유주 대상으로 개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스타시드2 분양 관계자는 “도심복합개발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빠르면 6~7년 후 새 아파트 입주권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인근에는 부동산 디벨로퍼인 MDM그룹이 2030년 완공 목표로 옛 국군정보사 부지에 오피스 타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완공 후엔 업무·문화·근린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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