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2.7조 재건축사업 수주…조합원 90% 찬성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5.09.28 10:29

[땅집고] 현대건설이 사업비 약 2조 7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7일 열린 압구정2구역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431명 중 1286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찬성률은 약 90%다. 반대는 91명, 기권·무효는 54명으로 집계됐다.

[땅집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조감도./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2571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3.3㎡당 1150만원으로 총 2조7488억원 규모다.

앞서 현대건설은 두 차례 진행한 압구정 2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입찰했다. 이후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두 차례 연속 단독 응찰 시 조합과 시공사 간의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해 27일 총회 결과에 따라 조합과 수의계약을 맺게 됐다.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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