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건립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이하 전용면적)~74㎡ 514가구다. 주택형별로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 당첨자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2028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이기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접수 가능하다. 주택수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며, 세대주, 세대원 모두 중복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기간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추첨제 비율이 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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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입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인근 부평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근처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부광초, 부흥초, 부광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고, 삼산·상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상동호수공원,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 공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커튼월 룩을 적용했고, 문주와 출입구에서 특화 설계를 조성됐다. 발코니 확장시 유리난간, 주방 우물천장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관리비 부담은 줄여줄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을 적용한다. 단지 내 공원,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된다.
46㎡ 주택형은 방 2개, 거실을 갖춰 1인, 신혼가구에 적합할 적으로 보인다. 59㎡ 주택형은 방 3개와 거실 구조, 74㎡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라며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부평 일대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