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10년 장기 민간임대 주택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가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민감임대 주택은 취득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추후 분양 전환을 통해 소유권 확보가 가능하다.
‘도안 상떼빌 센트럴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 50㎡·84㎡로 이뤄진 총 364가구 규모다. 도안신도시 최초로 발코니가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4Bay 판상형 구조로, 드레스룸·펜트리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계약자에게는 가전 풀옵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도안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에 있다.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도안역이 예정돼 있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 월드컵대로 등 주요 도로에 접근이 가능하다. 추후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이 이뤄질 경우 교통 편의성이 강화된다. 인근에는 도안초와 도안고, 목원대, 충남대, 카이스트 등이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건양대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도안호수공원과 갑천지구 친수공원이 있고, 서남부 스포츠타운(예정) 등도 생길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확장, 유성복합터미널 신축, 현충원IC 신설(예정) 등 인근에서 여러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분양 회사는 견본주택 방문 고객에게 제주도 2인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westseou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