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단기임대 운영 1위 블루그라운드, 공인중개사 사업설명회 10월 1일 개최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5.09.19 11:12

[땅집고] 글로벌 단기임대 운영 1위 플랫폼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국내 개업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태성빌딩 2층 상연재 별관이다.

올 4월 국내 첫 진출한 블루그라운드는 서울 강남·여의도·마포·충무로·한남동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앞세운 블루그라운드 단기임대 서비스는 고객은 물론 임대인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선착순 30명만 받는다. 참가 신청(☞바로가기)은 네이버 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블루그라운드 사업에 관심있는 부동산 임대인과 투자자도 참석할 수 있다.

[땅집고] 블루그라운드 서울 3호점 '더 오키드 청담' 내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가깝고 거실에서 한강이 보인다./블루그라운드코리아


이번 설명회에서는 ▲블루그라운드 회사와 서비스 모델 소개 ▲운영 중인 사례 분석 ▲임차 대상 부동산 조건 ▲공인중개사와의 협력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블루그라운드는 전 세계 30여개 도시에서 가전과 가구를 완비한 이른바 풀 퍼니시드 레지던스 1만5000실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 주재원, 디지털 노마드, 장·단기 체류 고객에게 맞춤형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임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 공인중개사와의 협업을 통한 임대차 물건 발굴과 운영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국내 전 지점 가동률이 90%를 넘어 빈 방이 거의 없다.

정을용 블루그라운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상생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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