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건설, 시흥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전국 현장 작업 전면 중단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5.09.10 14:01 수정 2025.09.10 14:02

[땅집고]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전국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10일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유가족에게도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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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측은 사고 직후 전국 105개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최고안전책임자(CSO) 확인을 거쳐 안전 대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만 재개하기로 했다. 외부 전문가 특별점검, 불시 현장 점검 확대, 고위험 작업 승인 절차 강화 등 안전대책도 내놨다. 또한 안전관리 감독자 상주 체계를 보완하고, 현장 인력 충원·협력업체 특별 안전교육·외국인 근로자 관리 개선 등 예방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시흥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철제 계단 설치 작업 도중 구조물이 이탈하면서 하청업체 근로자 A씨(50대)의 머리를 강타해 숨졌다. 김 대표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후속대책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우건설은 불과 닷새 전인 이달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도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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