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핫딜!] ‘감정가 1.1억’ 세종 아파트, 전세가보다 싼 7200만원대 낙찰 유력…소액 투자자 관심
[땅집고] 세종시 중심상업지역 내 아파트가 감정가 대비 36% 낮은 가격에 경매 낙찰이 유력해 주목받고 있다. 낙찰가의 절반을 대출로 조달하면 실투자금은 4100만원 수준으로, 소액 단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매물로 꼽힌다.
국내 최초 AI 경·공매 분석 플랫폼 땅집고옥션(☞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나성동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한스웰시티’ 6층, 10평형(전용면적 23㎡)이다. 2015년 준공해 11년차를 맞은 145가구 규모 소형 아파트로, 감정가는 1억1300만원이다. 오는 9월 10일 대전지방법원 본원에서 2차 입찰을 예정한다. 사건번호 2024타경113875이다.
‘한스웰시티’는 세종시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상업ㆍ주거 복합단지다. 2014년 준공해 12년차를 맞은 140가구 규모 단지다. 북측과 서측, 동측으로 3면이 포장도로와 접하며 차량 접근성이 좋고, 세종대로ㆍBRT 간선도로ㆍ정부청사ㆍ금융타운 등과 인접해 상권 활성화가 높은 편이다. 평면도는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1~2인 가구에 최적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복층형 구조로 구성했다.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등 편의시설이 있다.
땅집고옥션 AI분석에 따르면, 해당 물건의 시세는 약 8100만원으로 추정한다. 추정 시세는 보수적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더 커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 같은 평형 매물은 2023년 7월 1억2000만원에 마지막 거래됐다. 차도를 끼로 맞은 편에 있는 나성동 세종퍼스트타워 12평 매물은 올 3월 9200만원에 마지막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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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으로 추정한 시세에 따라 계산하면 자기자본 수익률(ROE)은 3.5% 수준으로 추산한다. 예상 낙찰가를 약 7236만원 선으로 결정할 경우, 감정가 대비 36%, 시세 대비 11% 가량 저렴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 만약 내년 3월 실거래 매각이 성사된다면 세후 순수익은 약 145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낙찰가의 절반을 대출로 조달할 경우 실투자금은 약 4100만원이다.
이 매물은 권리관계가 깔끔하다. 대항력이 없는 임차인이 있어 명도 부담이 적고, 전세 시세(약 1억원)보다도 낮은 가격에 낙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매가 소액 단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세종시 핵심 상권에 위치한 이 물건은 시세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중 매각을 가정하면 투자 회수 시점도 명확하다”며 “전세가보다 낮은 낙찰가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단기 전략에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땅집고옥션은 해당 물건을 ‘시세차익주’, ‘전세가보다낮주’, ‘하자없주’, ‘이자보다월세주’, ‘평균보다낮주’ 등 다섯 가지 퀀트 전략에 부합하는 추천 매물로 분류한다.
땅집고옥션은 경매·공매·부실채권 정보 플랫폼으로, 40억 건 이상의 실거래·경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총 12가지 퀀트 전략을 만들어 경매 물건을 추천한다. 챗GPT와 대화하듯 원하는 경·공매 물건을 AI에게 물어보면 꼭 맞는 물건을 추천해 주는 ‘AI땅집봇’(☞바로가기) 서비스도 출시했다.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