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국내 최초로 AI를 활용한 경공매 플랫폼 땅집고옥션이 지난 5월 서비스 개시 이후 석달여 만에 누적 방문자 5만명, 가입자 5000명을 돌파했다. 땅집고옥션은 땅집고와 프롭테크 기업 트랜스파머가 공동 운영한다.
[기간한정]경공매 초보도 전문가처럼! 퀀트 분석 기반 AI 땅집봇 추천 서비스, 지금 반값
땅집고옥션은 가입자당 평균 체류시간이 28.5분, 재방문율도 11%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플랫폼을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닌 실질적 투자 정보 수집과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땅집고옥션의 가장 큰 특징은 예상 낙찰가와 시세 분석을 비롯해 투자자가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저평가주, 시세차익주, 소액투자주 등 12가지 퀀트 분석 기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최근엔 AI와 대화하며 나에게 꼭 맞는 경·공매 매물을 찾아주는 땅집봇 서비스도 선보였다. ‘예산 3억원 이하’, ‘서울 역세권 아파트’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땅집봇이 수 만건 중 가장 좋은 매물을 추린 뒤 상세 분석까지 제공한다.
땅집고옥션은 오는 9월부터 월간·주간 경매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유형별 낙찰률과 낙찰가율, 최다 응찰자 수, 최고 낙찰가 등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경매 시장의 큰 그림과 세부 흐름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보다 빠르고 뚜렷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AI와 퀀트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했다.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