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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에스테이트, 시니어주거 모델 구축…디지털 헬스케어 솔닥과 협력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5.08.26 11:46

[땅집고] 우미에스테이트는 2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에서 솔닥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우미에스테이트 대표와 김민승, 이호익 솔닥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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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사진 왼쪽부터 김민승 솔닥 대표, 김병권 우미에스테이트 대표, 이호익 솔닥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미건설



우미에스테이트는 우미건설의 자산관리 전문 계열사로 임대주택, 코리빙,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관리·운영한다. 솔닥은 비대면 진료 솔류션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연계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협력 범위는 ▲시니어 전용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설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 ▲고령친화 복합단지 내 건강·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우미에스테이는 주거 운영·개발 노하우와 솔닥의 첨단 의료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기반의 건강관리 인프라를 주거공간에 접목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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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에 헬스케어 존을 설치했다.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관리, 비대면 진료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주거 공간에서도 건강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안전·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차세대 시니어 주거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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