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동부건설, 지역 최대 중앙공원 갖춘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분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5.08.20 14:24


[땅집고] 동부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8블록에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500가구 이상 대단지면서 대형 중앙광장이 계획된 아파트라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 관심이 쏠린다.

최근 신축 아파트마다 조경을 특화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가 많아지면서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단지 내 산책로와 휴게공간 등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려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등이 발표한 ‘2025년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 특화 컨셉 중 ‘조경 특화’가 2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위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3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선호도 기록이다.

아파트 가치 상승 측면에서도 조경을 특화한 단지에 매수세 유입이 뚜렷한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다양한 테마 가든을 적용한 부산 수영구 ‘남천자이’ 전용 84㎡가 올해 초 15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복합정원인 ‘유림원(流林園) 등을 갖춘 광주 북구 ‘S-클래스더제니스’ 84㎡ 역시 지난해 말 6억88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8에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74~120㎡ 총 1534가구 규모 대단지다. 동부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을 단독 적용한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중앙에 길이 365m, 폭 65m 규모 대형 중앙광장 ‘그랜드 365’가 계획됐다는 점이다. 검단신도시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의 단지 내 오픈 스페이스다. 앞으로 이 곳은 ▲갤럭시필드(캐노피형 휴게시설 및 야간 경관조명) ▲네뷸라필드(복층 티하우스와 라탄 휴게존) ▲오로라필드(원형 파고라와 온실형 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랜드 365에는 석가산,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티 하우스’를 비롯해 130m의 입체형 산책로 ‘스카이웨이 130’, 조명 특화공간인 ‘라이트 포레스트’ 등 5개의 랜드마크가 계획돼있다. 지형과 식재, 시설물, 산책로 등에 변화를 줘 향후 입주자들이 계절의 변화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2000m 길이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에는 놀이터, 수경 공간, 정원 등 총 20개의 테마 공간을 배치한다.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 학습장과 휴게마당, 반려동물을 위한 펫존 등 다양한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녹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학교로 향하는 길목에는 자연학습장과 휴게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자연을 접하고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친화형 조경 환경을 마련한다.

단지 내 산책로와 인접한 근린공원 산책로를 연결해 단지의 외부 영역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특히 단지 산책로를 검단 아라보타닉파크와 검단4호 근린공원까지 연결하는 총 5km 길이의 ‘그린 워크(Green Walk)’를 추진하는 점이 눈에 띈다.

분양 관계자는 “모든 조경 시설이 완공할 경우 이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커뮤니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대에 마련된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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