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트랜스파머 등 핀테크 기업, 금융권과 AI기반 서비스 협업 추진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5.07.30 10:46 수정 2025.07.30 11:19

[땅집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기업 트랜스파머를 비롯한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회사·투자기관 등과 AI 동맹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제7회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8개 핀테크 업체는 39개 금융회사, 7개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협업 서비스를 제안했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만남은 금융위가 금융혁신법상 '지정대리인'과 '위탁테스트' 제도를 활용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금까지 상호만남 행사를 통해 49개 핀테크사가 협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이중 35개사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사와 매칭됐다.

이날 참여한 핀테크 기업은 총 8곳이다. AI 빅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기업 트랜스파머는 AI를 활용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동산 담보부 부실채권 분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트랜스파머는 올해 5월 부동산 미디어 플랫폼 땅집고와 손 잡고 국내 최초 경·공매 AI 퀀트 분석 플랫폼인 땅집고옥션(☞바로가기) 서비스를 출범시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거 데이터를 분석,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12가지 전략을 제시하는 ‘퀀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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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들은 핀테크 기업의 제안을 토대로 약 3주간 내부 검토를 거쳐 협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금융사도 핀테크지원센터에 문의해 협업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공유받을 수 있다.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사와 매칭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서비스 개발과 시범 운용을 위한 테스트 지원 비용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개된 아이디어들이 금융의 다음 단계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AI와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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