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동부건설, 베트남서 달린다…2166억원 규모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 사업 수주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5.07.23 09:39


[땅집고] 동부건설이 베트남 건설부가 발주한 2166억원 규모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총 연장 26.6㎞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와 18개 교량을 신설하고, 연약 지반 보강 공사 등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사업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적개발원조(ODA) 자금과 베트남 정부 재원이 투입된다. 공사 기간은 약 36개월이다.

[땅집고] 동부건설이 수주한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 조감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해당 프로젝트로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 교통망 개선과 물류 효율 증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동부건설은 최근 베트남에서 대규모 도로 건설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 호찌민시와 동나이주를 잇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 공사 등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지에서 축적해 온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 역량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 환경 관리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공 역량을 발휘해 한국 건설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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