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여의도진주 추진위, '재건축 첫 단추' 설계자 선정 입찰공고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5.07.21 13:46

[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아파트가 재건축의 첫 단추를 끼우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추진위원회는 7월 18일 설계용역 수행을 위한 설계자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진주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토지이용계획도./여의도 진주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


21일 진주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현상설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기존 376가구를 최고 57층, 578가구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려면 ‘건축사법’에 따라 등록한 건축사사무소여야 한다. 국내외 업체와의 공동 참여도 허용한다. 단, 사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여의대방로 일대에 있는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설계안 접수 마감일은 9월 17일이다. 세부 내용은 누리장터 홈페이지 또는 추진위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연말까지 재건축 조합 설립, 2029년 이주ㆍ착공, 2034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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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구 진주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는 국제금융도시 서울 여의도에 걸맞은 주거 환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비구역 내 진주상가는 제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아파트는 1977년10월 입주해 올해로 49구년차를 맞았다. 서울지하철 9호선·신림선 샛강역이 가깝고, 5·9호선 여의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성심병원과 더현대서울, IFC몰 등이 가깝고 여의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근에 있다.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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