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세계 최대 하이브리드 업무 솔루션 제공 기업 IWG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신규 오피스 ‘리저스 이태원 블루스카이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IWG는 1989년 이후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5000개가 넘는 유연 업무 공간을 운영 중이다. IWG는 지난해 상반기에 460개 이상의 새로운 센터를 추가했으며 포춘(Fortune) 500대 기업 중 83%를 고객 기반으로 삼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신규 오피스 5곳을 열었다. 이달 공식 오픈하는 리저스 이태원 블루스카이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 루프탑에 걸쳐 총 6개층으로 이뤄졌다. 1~2인용 오피스 19개실과 3~5인용 오피스 6개실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1~2인용 4개실, 3~5인용 1개실이 있다. 지하 1층에는 1~2인용 5개실과 3~5인용 1개실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1~2인용 1개실과 미팅룸, 폰부스를 배치한다.
지상 2층에 1~2인용 5개실과 3~5인용 2개실, 지상 3층에 1~2인용 4개실과 3~5인용 2개실을 각각 배치한다. 루프탑에는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이태원 블루스카이센터는 지하철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한강진역 이용이 가능한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인근 남산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리저스 관계자는 “이태원 블루스카이센터에는 일반 업무공간과 함께 코워킹 공간도 동시에 제공한다”면서 “다른 지점과 달리 루프탑 테라스도 있다”고 했다.
이태원과 용산구 일대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유명 레스토랑을 접대 장소로 이용할 수도 있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