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과천에 '10억 로또청약' 온다…신희타 과천그랑레브데시앙 1가구 16일 모집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5.06.10 09:05

[땅집고] 경기 과천에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최대 10억원 로또 청약이 진행된다.

10일 LH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이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청약을 오는 16일 실시한다.

총 472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2020년 최초 분양 공고를 냈다. 이번에 1가구가 해약돼 재공급이 결정됐다. 분양가는 5년 전 가격인 5억3933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등 기존 해약 가구가 선택한 사항을 승계한다고 해도 분양가가 5억원 중반대를 넘지 않는다.

[땅집고] 경기 과천시 신혼희망타운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네이버지도



인근에 있는 2008년 준공된 래미안슈르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28일 16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 같은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10억원 가량 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수익형 모기지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고, 향후 집을 팔 때 대출기간, 담보비율, 자녀 수에 따라 기금과 시세차익을 10~50% 공유해야한다는 점은 고려할 사안이다. 10억원 차익이 나면 이중 1억~5억은 기금이 떼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이기 때문에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무주택 구성원으로 신혼부부이거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실거주 의무는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5년이다. 청약통장,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여부는 보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이다. /rykimhp206@chosun.com



화제의 뉴스

깎아달라 떼쓰다 협상 깨진다… 상가 고수들만 아는 매수 협상 법칙
"낡은 목동 아파트 사느니…" 분양가 30억 오피스텔에도 청약 우르르
대기 없이 즉시 입주 가능한 시니어 주택…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라우어’
내 땅 뺏어가는 공공기여?…용적률 챙겨 분담금 폭탄 막는다
[창간기획]7년 걸릴 인허가 단 2년 만에…도쿄 천지개벽 이끈 비결은

오늘의 땅집GO

[창간기획]7년 걸릴 인허가 단 2년 만에…도쿄 천지개벽 이끈 비결
5조 '성수 삼표부지' 개발 발목 잡은 국토부…딴지 건 4가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