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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의 규현, 명동 게스트하우스 118억에 내놓는 진짜 이유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5.06.05 11:24 수정 2025.06.07 17:50

[땅집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본명 조규현)이 10년 넘게 보유했던 명동 한 건물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땅집고] 슈퍼주니어 규현이 보유하고 있던 명동 인근 한 건물. /네이버지도 로드뷰
[땅집고] 슈퍼주니어 규현이 보유하고 있던 명동 인근 한 건물. /네이버지도 로드뷰


5일 중개 업계에 따르면 규현은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건물과 뒤편 필지를 함께 118억원에 매각하고 있다. 건물 규모는 지하1층~지상 6층이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

규현은 2014년 해당 건물을 96억원에 사들였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원이다. 매입대금 중 50억원은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규현의 부친이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운영해왔다. 규현은 수년 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명동에 관광객이 많아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 "부모님과 누나가 운영하고, 방은 60실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관광 수요가 줄고, 경기 침체가 심화한 여파로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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