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삼성물산-'애플 美 본사 설계자' 노만 포스터, 압구정2구역 설계 협업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5.06.02 11:40 수정 2025.06.02 14:10

[땅집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적 건축 거장과 손을 잡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선다.

[땅집고] 서울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 붙은 삼성물산의 압구정2구역 광고물./독자제공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에 나선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을 석권한 인물이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해온 글로벌 건축설계 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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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건축 설계사와의 파트너십과 11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인 시공 기술력∙노하우를 더해 압구정 지역 설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기존 압구정2구역 설계안을 바탕으로 ▲한강 조망 극대화 ▲정교하고 효율적인 주거동 배치 ▲단지 내 주요 동선 최적화 등의 대안설계를 제안해 조합원의 주거 가치를 한층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대안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명석 삼성물산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압구정2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점에 새롭게 세워질 미래 자산”이라며 “세계가 부러워할 글로벌 최정상의 주거 명작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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