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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31일 그린콘서트 개최...서원밸리 골프장 무료 개방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5.05.12 16:57

[땅집고]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 오는 31일 ‘제21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연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누적 관람객 6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골프장 자선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 경기케이블티브이,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서원밸리는 페어웨이를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해 진행한다. 바자회와 음식 판매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전액 자선기금으로 기부한다.

[땅집고] 지난해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그린콘서트 모습./대보그룹
[땅집고] 지난해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그린콘서트 모습./대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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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장민호, 슈퍼주니어 유닛(이특, 신동, 최시원), 윤종신, 이홍기, 딘딘, 소향, 정동하, 손태진, 박군, 이븐, 아크, 피프티피프티, 빌리, 키썸, 임한별, 박학기, 추가열, 방예담, 오유진, 키라스 등이 무대를 채운다. 베트남과 태국의 뮤지션 세븐디아닛, 바코드, 수드얏도 공연에 참여한다.

콘서트 당일 서원밸리 골프장은 낮 12시부터 문을 열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협업해 마술쇼, 에어놀이터, 씨름대회, 4·5행시 짓기,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댄스챌린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캘러웨이골프는 장타대회,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및 골프용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

행사 중 OLED TV,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은 추첨으로 제공한다. 서원밸리 측은 잔디 보호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운동화 착용을 권장하고, 저녁 기온에 대비해 여벌 옷이나 담요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 광탄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라며 “LPGA, KLPGA, KPGA, KGA 대회를 진행해온 명문 골프장에서 20년 넘게 이어온 자선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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