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선도지구 중 '1등' 분당 THE시범, 재건축 순항하자 신고가 릴레이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5.05.06 16:35

[땅집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시범단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을 추진함에 따라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THE시범’ 통합재건축 구역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하며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땅집고] 경기도 분당신도시에서는 시범마을 우성·현대 등 3개 단지가 국토교통부 선도지구 아파트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범우성 아파트 전경. /강태민 기자


그 덕분에 신고가 거래도 계속되고 있다. 조선일보 AI부동산(☞바로가기)에 따르면, 서현동 ‘시범우성’(☞단지정보 알아보기), 59㎡(이하 전용면적)은 지난 4월 5일 12억원(2층)에 거래됐다. 3월 11억2000만원(3층) 대비 8000만원 오른 신고가 거래다.

함께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시범현대’(☞단지정보 알아보기)에서도 최고가를 경신하는 거래가 나왔다. 129㎡는 4월 19일 19억9000만원(2층), 164㎡는 22억원에 거래됐다. 특히 164㎡는 직전 거래인 2024년 11월 대비 5억4700만원 올랐다.

THE시범 통합재건축 구역은 서현동 시범우성(1874가구), 시범현대(1695가구)과 소규모 결합단지인 장안타운 건영3차빌라(144가구 ☞단지정보 알아보기) 등 3713가구 규모다. 최고 68층, 520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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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재건축 구역에서 수인분당선 서현역까지 걸어서 15~20분 걸린다. 향후 인근으로 성남2호선 트램, 8호선 연장선이 추진 중이다. 분당중앙공원과 인접해있고, 분당초와 서현중을 품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도지구로 선정된 후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점에서 가격이 상승세다. 지난달 선도지구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THE시범은 지난달 17일부터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의 주민대표단 전환,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다. 10일만에 목표 동의율인 50%를 초과했고, 지난 4월 30일 성남시에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양지마을, 샛별마을, 목련마을 등도 주민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예비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준비 중이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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