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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랜드마크 챔피언스시티,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가 짓는다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5.04.30 13:58

[땅집고]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광주 챔피언스 시티)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사업시행자인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이하 휴먼스PFV)는 ‘광주 챔피언스 시티’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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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광주 챔피언스 시티 조감도./광주광역시
[땅집고] 광주 챔피언스 시티 조감도./광주광역시



휴먼스PFV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의향서를 제출했다. 휴먼스PFV는 내부 검토를 거쳐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다.

광주 챔피언스 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대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총 43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부지 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올해 2월 매입 부지 잔금 납부를 마쳤다.

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 목표다.

휴먼스PFV 관계자는 "포스코이엔씨와 대우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옛 전방·일신방직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계획서 등이 제출되면 이를 토대로 착공시기와 규모, 예산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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