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시세차익만 2억 넘어"…세종시 줍줍 아파트에 11만명 몰렸다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5.04.27 10:37 수정 2025.04.27 17:43

[땅집고] 세종시에서 나온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 아파트에 11만여명이 청약했다. 이 아파트에 당첨되면 시세 차익만 2억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종 산울마을 5단지 세종파밀리에 더파크(행복중심복합도시 6-3 M2블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10만8057명이 신청했다.

청약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시스템 마비 사태도 벌어졌다. 신청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해 LH청약플러스 시스템 접속 지연이 발생한 것. LH는 청약 접수 일정을 당초 24일에서 25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했다.

[땅집고]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 파크’관련 청약 일정 연장 공지./LH 청약플러스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1가구 모집에 3만3725가구가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84㎡B타입은 3만3725대 1을 기록했다. 59㎡A타입과 59㎡B타입(2가구) 경쟁률도 각각 2만4093대 1과 2만5119대 1로 높았다.

이 아파트는 무주택자라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줍줍 물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거주 의무도 없다.

2023년 12월 입주한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59~84㎡ 995가구다. 매매 호가는 전용 59㎡ 5억원, 전용 84㎡는 7억20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에 비해 2억원 이상 높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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