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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THE LINE 330’ 제안…전 조합원 한강 조망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5.04.25 11:15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THE LINE 300(더 라인 300)'의 내부 평면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THE LINE 300(더 라인 300)'의 내부 평면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 명칭을 ‘THE LINE 330(더 라인 330)’으로 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더 라인330’은 한강변에 들어선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이 스카이라인은 국내 최장 길이다.

‘더 라인330’은 2개 스카이라인 브릿지를 갖춘다. 높이 74.5m에 지어지는 브릿지는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높이 115m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차별화한 한강 조망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한다는 철학을 담았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특히 전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리는 설계안을 내놨다. 가구 수는 당초 524가구에서 76가구 늘어난 600가구다. 전 가구를 74.5m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위에 배치해 한강 조망효과를 극대화했다.

주동을 12개 동에서 9개 동으로 바꾸면서 동간 간섭 요인을 확 줄이고,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각 가구가 막힘 없이 한강을 조망하도록 했다.

가구 내부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욕실, 2면 개방형 안방과 거실, 파노라마 창호, 비욘드 라운지 등을 적용해 한강을 일상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번 설계안은 총 7가구 펜트하우스도 확보했다. 서울 도심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하는 이 공간은 상징성과 자산가치를 두루 갖춘 최고급 주거공간이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THE LINE 330은 단순한 단지명이 아니라, 한강조망과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등 차별화한 평면 설계를 통해 서울 중심에서 조합원 모두가 동일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진정한 고급 주거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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