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GD 등장에 하룻새 6만여명 탔다…개통 1주년 GTX-A 770만명 이용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5.04.01 15:53 수정 2025.04.01 16:06

[땅집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가 개통한 이후 1년 새 770만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년간 GTX-A 누적 이용객 수가 771만7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30일 먼저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북부)보다 작년 12월 28일 개통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남부)이 인기를 끌면서 9개월의 차이가 있는데도 두 구간의 이용객 수가 비슷하게 집계됐다.

수서~동탄 구간은 409만3217명(일평균 1만1214명)이 이용했다. 개통 초기 약 7700명 수준이었던 주간 단위 평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말 1만6171명으로 늘었다. 예측 수요(2만1천523명)의 75.1% 수준이다.

[땅집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조선DB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이용객은 석 달 만에 361만7566명(일평균 3만9321명)에 달했다. 주간 단위 평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 1월 초 3만3596명(예측 대비 67.1%)에서 지난달 말 4만5600명(91.1%)으로 올랐다. 특히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수요는 고양 킨텍스와 인근 지역에서 큰 행사가 열리는 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 종합 행사인 ‘코믹월드’가 열린 지난달 22일(토요일)에는 최고 기록인 6만4270명이 이용해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휴일 예상 수요의 164.7%를 기록했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킨텍스 인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연 지난달 29일도 5만9134명(151.5%)이 이용했다.

GTX-A 노선은 향후 삼성역 무정차 통과 이후 삼성, 창릉 등을 거쳐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 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미완의 구간인 창릉역, 삼성역 구간에 대해 안전·품질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완공해 보다 많은 분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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