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종로엠스쿨 협약'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1일부터 특공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5.03.26 11:26
[땅집고]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완공 후 예상 모습. /두산건설


[땅집고]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호텔급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공급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843-1번지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를 적용 받지 않는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들은 수강료 할인과 함께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하는 강의와 진로 상담 및 설명회,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받는다. 입주 후 2년 동안만 수강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종로엠스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브랜드학원 부문에서 2024년까지 14년 연속 1위에 오른 국내 교육 기업이다. 2008년부터 주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단지 커뮤니티에서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교보문고 북큐레이션은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는 조식 서비스를 마련한다.

이 단지는 단일 단지 기준으로 진해구 최초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4~102㎡의 다양한 평형대 구성이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한다.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을 적용한 5룸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지역 최고층인 37층으로 조성한다. 진해구 최대 규모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장, GX룸 등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편의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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