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공급한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전 가구 분양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지 5개월 만이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가구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가구,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조성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59㎡ 타입을 3베이 2룸 구조로 설계했다. 욕실 2개, ㄷ자형 주방,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를 배치해 수납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서울에서 최초로 오피스텔 발코니를 적용했으며 일반 오피스텔보다 20cm 높은 2.5m 천장고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는 특징도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 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2층에 설계됐다. 지상 2층에는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최상층 루프톱에는 바베큐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라운지 등을 배치했다.
단지가 애오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공덕역에서는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이 위치했다. 또한,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아현초, 서울소의초, 공덕초, 한서초 등 초등학교부터 아현중, 숭문중, 서울여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가 있다. 초록숲작은도서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손기정 문화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청파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