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브랜드를 ‘더웨이시티’ (THE WAY CITY)로 확정하고 4월 첫 분양에 나선다.
‘더웨이시티’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HMG그룹 관계자는 “청주의 핵심 지역들을 순환하는 2순환로 등 가장 빠른 교통을 누리고 복대·가경·테크노폴리스를 잇는 청주를 새롭게 대표할 3949가구의 신분평 프리미엄 첫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HMG그룹은 ‘더웨이시티’에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외 각종 기반시설까지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공동주택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별로는 1블록 1448가구 (전용면적 59~112㎡), 2블록 993가구 (전용면적 59~112㎡), 3블록 1508가구 (전용면적 59~84㎡)다. 단지 내에 교육특화·의료특화 ·생활편의 등 특화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더웨이시티’는 기존 도심과 택지지구·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은 물론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약 3만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더웨이시티’는 청주 도시 균형 발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 고 밝혔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