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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지구 인근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 분양 눈길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5.03.12 11:06
[땅집고] 경기도 부천 오정구 고강동에 들어서는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 완공 후 예상 모습. /신원종합개발


[땅집고] 서해선 원종역 인근에 들어서는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가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종역은 추후 대장홍대선이 지나면 더블 역세권이 된다. 고강동에서 홍대입구까지 이동 시간이 50분대에서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신원종합개발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307번지 일대에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1층, 4개 동, 2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46~73㎡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했다. 시행 주체는 건우아파트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다.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는 서해선 원종역까지 약 850㎡ 거리에 있다. 도보로 12분이 걸린다. 원종역에서 서해선을 이용하면 2호선과 5호선,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추후 2030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이 완공되면 도보 5분 거리에 고강역(예정)이 생기면서 더블역세권 입지가 된다.

통학 여건도 편리한 편이다. 반경 1㎞ 이내에 오정초와 수주초, 수주중, 수주고, 고강초, 수주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 여월 홈플러스, 고강제일시장과 부천제일시장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서울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신월 IC를 이용할 경우 마곡지구와 DMC, 여의도, 가산 등 주요 지역으로 연결된다.

이 단지 인근에는 초대형 사업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2029년 예정), 총 사업비 4조원 규모의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제1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는 각종 프리미엄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굵직한 호재가 여럿 예정돼 있어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고강역 신원아침도시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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