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는 정경구 대표이사,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경영진과 현장소장,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190여명이 자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안전을 위해서는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이를 위해 ▲고위험 공종 진행 단계별 안전관리 점검 ▲건설기계 장비 전담자 확대 운영 ▲가설구조물 구조설계 사전검토 강화 및 가설구조 현장 기술지원 강화 ▲현장 위험 공정 집중점검 실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객 만족과 신뢰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 준수를 통해 품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 부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품질 점검 후속 조치 강화 등 품질 관리 과정을 개선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질 제31기 안전 품질위원회도 출범했다. 안전 품질위원회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등록된 협력업체 대표 43명으로 구성됐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