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두 달 만에 승객 219만343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으로는 3만6557명이 열차를 탔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개통한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운행 결과, 개통 후 60일간 주간 단위 일 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 기준 4만1755, 휴일 기준은 3만6815명을 기록해 예측 각각 89%, 94%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초 첫 개통해 주간 단위 일 평균 이용객 약 7000명으로 시작한 GTX-A 수서∼동탄 구간도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 평균 이용자 1만570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지속적으로 연계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이용자가 늘었다고 국토부는 평가했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우선 내달 1일부터 열차를 추가 투입해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10분에서 6분대로 단축한다.
GTX 연신내역도 개선된다. 그동안 연신내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하철 3·6호선 출입구를 통해 GTX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내달 1일부터는 GTX 전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GTX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지하철, 광역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된만큼 앞으로 GTX-A 노선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