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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하…올해 성장률도 1.5%로 낮춰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5.02.25 10:05

[땅집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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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은행은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땅집고]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개회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땅집고]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개회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1%로, 외환 위기 시기였던 1998년 이후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0%대 변동률을 보였다.

한은은 작년 10월,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한 후 지난달에는 동결했다. 국내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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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1420~1430원 선으로 내려온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1.9%에서 1.5%로 대폭 하향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수출 타격 우려가 커지고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저성장률인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도 내수 부양 필요성을 부각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다. 지난 11월 전망보다 0.4%포인트 낮췄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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