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요진건설이 6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경기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38-5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9126㎡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발주처는 KT에스테이트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공사비는 약 60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다.
사업지는 광역 교통망을 활용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량 대기업이 장기 마스터리스로 임차할 예정이다.
요진건설은 국내외 기업의 물류센터를 시공하며 쌓은 노하우와 효율적 공정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쉥커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화성 월문리 물류센터 등 우수한 품질의 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이천백사 물류센터 등도 시공 중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고” 했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