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세종 '3억 로또' 무순위 청약에 57만명 몰렸다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5.02.07 09:56
[땅집고]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조감도. /현대건설


[땅집고] 약 3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에 56만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이달 중 무순위 청약 자격 요건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당첨 기회를 노린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H3블록 전용 84㎡ 1가구 청약에 총 56만8735명이 접수했다.

☞당신의 아파트 MBTI, 조선일보 AI부동산에서 확인하기

이는 지난해 7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294만4680명이 몰린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다.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H3블록 분양가는 2017년 공급 당시 가격으로 나왔다. 전용 84㎡ 기준 3억200만원에서 3억2100만원 선이다.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약 3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발품파세요? AI가 찾아주는 나에게 딱 맞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H3블록은 청약 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mjbae@chosun.com

화제의 뉴스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인사] 한미글로벌
"반도체 팔아 부동산 쇼핑" 한미반도체, 강남 이어 한남동 건물 매입
분상제·비규제지역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9일 1순위 청약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