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세종 3억 로또’에 아침부터 청약홈 홈페이지 마비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5.02.06 12:02

[땅집고] 6일 오전 9시 10분경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모습. /뉴스1


[땅집고] 오늘 3억원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시작과 동시에 접수자가 몰리면서 청약홈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관련 기사: 오늘 마지막 전국구 로또 아파트…3억 차익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6일 오전 9시 10분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선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 것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는 약 20분이 지난 뒤 정상화돼 현재는 접속 가능한 상태다.

이날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청약 당첨시 3억원 가량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3-3생활권 H3블록’(새샘마을8단지) 무순위 청약 때문에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용 84㎡ 1가구(23층)를 이 단지를 최초로 분양한 2017년 시점 분양가인 3억2100만원에 공급한 것. 지난해 같은 주택형이 6억3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 수준인 셈이다. 더불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전국구 청약이면서,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 등 규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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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약홈 홈페이지는 이른바 ‘로또 아파트’ 청약일마다 마비되는 상황을 종종 겪어왔다. 예를 들어 지난해 7월 말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 롯데캐슬’을 비롯해 서울 반포·목동에서 수억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3개 단지가 한꺼번에 청약을 나서면서 대기 시간이 최대 502시간, 대기인원이 180만명까지 늘어나 접속이 어려웠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당시 한국부동산원 측은 “홈페이지가 실제로 마비(접속 장애)된 것은 아니고, 일시적으로 접속자 수가 많아지면서 접속이 지연된 것일 뿐”이라며 “순차적으로 대기열이 해소되면 해결 가능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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