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조선미디어 그룹 땅집고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시니어주거 및 케어시설이다.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하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해 “노인 주택 27만호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땅집고는 오는 2월 26일(수)부터 ‘시니어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과 운영 전문가 과정 4기’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니어 주거 및 케어시설의 개발과 운영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니어주거시설 개발 및 운영 전략 ▲국내·해외 사례 분석 ▲사업성 분석 및 관리 이슈 등을 다룬다. 특히 국내 주요 시니어주거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투어가 포함돼 있어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니어타운 개발이 적합한 입지를 고르는 방법부터 운영 수익이 발생하는 재무 구조 설계 방법, 시니어타운에 반드시 필요한 인테리어 설계 등을 전수한다.
부동산 개발사, 건설사, 자산운용사, 투자사, 건축설계사, 감정평가사 등 관련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니어주거 시장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도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 1·2·3기 과정도 조기마감한 바 있다.
강사진은 심우정 제론테크연구소 대표, 김덕현 前 KB골든라이프케어 본부장, 유튜브 공빠TV를 운영하는 문성택 유튜버, 김이진 前 시니어스타워 본부장, 한만기 前 더클래식500 시설장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생들에게는 시니어타운 창업자들과의 미팅 기회도 주선한다.
국내 최고급 시니어타운으로 평가받는 ‘더클래식50’0에 이어 KB평창카운티 시설장으로 부임한 한만기 시설장은 시니어 주거시설의 가장 중요한 사업 수지를 분석하고, 운영 노하우에 대해 알려준다.
금융권 최초의 요양사업 전문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 출신 김덕현 전 본부장은 ‘하이엔드와 중저가 시니어 주거시설’ ‘퍼블릭과 프라이빗 요양시설’의 사업성을 각각 분석한다.
황문영 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사무국장은 시니어주거와 요양시설의 차이점과 운영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국 실버타운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공빠TV’의 문성택씨는 수요자 관점에서 국내 시니어주거 사례를 비교 분석한다. 각 시니어주거시설의 서비스 현황과 관리 운영에 대해 알려준다.
땅집고는 “이번 과정은 급성장하는 시니어주거 및 케어시설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강의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강의는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 현장 스터디 3회를 포함해 총 17회다.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서울 중구 상연재 시청점 별관(태성빌딩)이다.
땅집고M 홈페이지(zipgobiz.com ▶바로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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