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조선일보 땅집고가 내달부터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분당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당신도시 재건축 교양 학교’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분당신도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성공 모델구축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땅집고가 주최하고, 분당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모임ㆍ재건축 배우미가 주관한다.
‘분당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분당신도시 재건축 교양학교’는 2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열린다. 격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분당 재건축 단지 추진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단지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 땅집고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보면 된다.
이번 강연은 분당 주민의 재건축 관련 지식 함양과 재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근거한 분당신도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주요 이슈와 안건에 대해 주민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
강연 주제는 ▲선도지구 미지정 구역의 특별정비구역 2회차 지정 준비를 위한 과제 ▲주민제안방식의 특별정비구역 입안 신청 준비와 및 절차 ▲재건축 분담금 산정에 관한 진실과 거짓 ▲통합 재건축 방식의 현실적 대안 찾기 ▲주민이 알아야할 시공사 선정의 핵심 이슈 등으로 구성한다.
연사로는 전 국토교통부 분당신도시 MP를 지낸 김기홍 박사를 비롯해 윤방현 한양대 교수, 장영수 개포디에이치아너힐즈 조합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건설사, 한미글로벌,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나은행, 건축사, 법무법인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 신청은 내달 1일부터 분당 재건축 교양학교 신청 홈페이지(☞바로가기)나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하면 된다. /pkra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