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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사업 '1조 적자' 현대엔지니어링…신용등급 하향 검토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5.01.23 10:21 수정 2025.01.23 11:21
[땅집고]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조선DB


[땅집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 전망이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내려갔다. 대규모 손실로 인해 재무안정성 회복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한국기업평가의 전망이 나오면서다.

23일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을 장기신용등급 하향 검토 감시 대상에 올렸다.

한기평은 “작년 4분기 해외 플랜트 손실로 인해 부채 비율이 작년 9월 기준 114.8%에서 12월 말 243.8%로 올랐다”면서 “사업 및 재무안정성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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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또한 “대규모 손실로 인해 재무안정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와 2021년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 플랜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모회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1조2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23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최악의 어닝쇼크를 맞게 됐다.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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