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SH공사, 여객기 참사 피해복구 위해 5000만원 기부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5.01.15 10:02
[땅집고] 황상하 SH공사 사장./SH공사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SH공사는 지난 14일 최근 여객기 참사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재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물품 지원과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SH공사는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 지원 활동에 동참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히고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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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SH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애써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기치 못한 참사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는 지난해 12월 29일 태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179명의 탑승객이 사망했다.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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