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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규모' 삼성물산, 목동 오목교역 인근 48층 주상복합 짓는다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4.12.30 12:39
[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 주거복합시설 프로젝트 조감도./삼성물산


[땅집고]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가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은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목동7단지 인근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는 최고 48층 658가구 규모 주거복합시설로 짓는다. 공사비는 7000억원 규모다.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 부지에 지하6층~지상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658가구와 피트니스와 같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도보 거리에 서정초·목운초·목운중 등이 있다.

이 사업장은 시행사인 아이코닉이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해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그 해 2553억원의 시공 계약을 체결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지난해 1월 시공권을 포기했다.

삼성물산은 전용 면적 113㎡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한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2면·3면 개방형 평면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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