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신동아건설, 분상제 단지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4.12.03 14:09
[땅집고]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준공 후 모습. /신동아건설


[땅집고] 신동아건설이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지하 3층~지상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형별로 ▲64㎡ 213가구 ▲84㎡ 255가구 ▲98㎡ 193가구 ▲110㎡ 8가구다. 특히 총 가구 수 중 30%에 해당하는 201가구를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일부 가구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조성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하는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휴먼에너지타운과 커낼콤플렉스는 검단신도시에 조성하는 5개 특별계획구역에 속한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로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의미한다.

이 단지를 둘러싼 교통 편의성은 꾸준히 개선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도 계획돼 수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을 추진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하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으로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 단지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이른바 ‘공품아’ 단지다. 단지 주변에는 다수의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2021년 9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라는 특징이 있다. ‘에버그린’이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형 녹색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완정동 일원에 마련했다.

화제의 뉴스

"건보료 150만원이나 내라고요?" 11월의 폭탄 '소득정산제'가 뭐길래
'일산 미분양 악몽' 두산건설, 선별수주 전략으로 부채비율 565%→338%
분양가 대비 2배 올랐던 '올림픽파크 포레온', 10채 경매 방식으로 분양
'尹 자택' 아크로비스타, 신고가 행진에도…이웃 '한동훈 아파트'가 10억 더 높아
삼성물산 건설부문 첫 여성 부사장…전자출신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 주도

오늘의 땅집GO

'일산 미분양 악몽' 두산건설, 선별수주로 부채비율 565%→338%
"건보료가 무려 150만원" 11월의 폭탄 '소득정산제'가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