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평형에 청약 통장이 몰렸다. 일부 대형평형은 미달을 기록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서울원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1414가구 모집에 총 2만112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경쟁률과 비슷한 수치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25일 490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서 7388명의 청약자를 받아 평균 1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부터 전용 91㎡까지 중소형 평형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59㎡A타입은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9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4054명이 몰려 2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력 평형인 84㎡A타입과 84㎡B타입은 각각 평균 16.2대1, 3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용 105㎡ 이상의 중대형 타입들은 1순위 마감이 되지 않아 27일 진행할 2순위 청약으로 순번이 넘어가게 됐다.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에 수요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서울 노원구 화랑로 45길 14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 총 3032가구다. 이중 18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각각 490가구, 1366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825만5000원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분양가는 12억~14억 원 수준이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지 내 공급하는 아파트다. 단지 주위로 5성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오피스, 레지던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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