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7000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특별공급에도 청약 경쟁이 이뤄진 만큼 오늘(26일) 진행하는 1순위 청약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엔 3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청약 흥행이 예고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서울원 아이파크 특공 접수 결과, 490가구 모집에 7388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유형에 가장 많은 4565명이 몰렸다. 그 다음으로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 515명, 기관 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13가구가 공급된 59㎡A 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특히 해당 타입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794대 1에 달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 노원구 화랑로 45길 14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 총 3032가구다. 이중 18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각각 490가구, 1366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825만5000원이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지 내 공급하는 아파트다. 단지 주위로 5성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오피스, 레지던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1순위 청약은 26일, 2순위 청약은 27일 실시한다. 12월4일 당첨자발표가 이뤄지고, 정당계약은 12월16일~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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