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DL이앤씨가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 59㎡(이하 전용면적) 분양가는 14억 초반대로 인근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약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1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중심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영등포구청역,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과 각각 도보 7분, 13분 거리에 있다. 2,5,9호선을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국회대로, 당산로, 서부간선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이나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직주근접 여건이 좋아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단지에서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마트 양평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영등포 타임스궤어, 여의도 IFC몰, 더 현대 등 인근 영등포와 여의도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우체국, 당산2동주민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학군도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포함해 인근에 당서초, 선유초,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가 밀집했다.
평당 분양가는 약 5100만원 수준으로 51㎡ 기준 10억8000만원, 59㎡ 기준 14억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시장에서는 주변 단지인 당산동5가 ‘당산센트럴아이파크’ 59㎡ 가격이 14억 중반에서 15억원으로 형성됐다는 점과 신축 단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은 최대 2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이후 16일 ~ 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재당첨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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